대상포진을 4번 겪은 경험담 및 원인과 초기 증상

어쩌다 보니 저도 모르게 4차례대상포진을 겪게 되었습니다. 나름 경험치가 쌓인것 같아서 본인의 당시 상황에 비추어 어떠한 공통된 원인들에 의해 발생되었는지와 초기 증상들에 대하여 언급해 보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한 상황 및 원인

저의 경우에는 제일 초반에 발생된 대상포진이 30대 후반때였고, 그 후에는 거의 1년에 한번씩 발생되었습니다. 4차례의 대상포진은 주로 공통된 상황에서 발생되어 이미 직감적으로도 대상포진의 원인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에서 말입니다. 이외의 다른 원인들도 있겠지만, 저에게 발생된 대상포진의 원인은 갑자기 큰 스트레스가 발생되었거나, 아니면 계속적으로 무엇인가 심하게 신경을 써야할 일이 있을때 주로 발생되었습니다.

그리고 추운 계절에 더욱 체력이 쉽게 많이 저조해지는데 그렇게 체력저하가 심할때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정리해서 말하자면, 면역력과 체력저하를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원래 저의 체력이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고, 뭔가를 많이 신경쓰게 되어도 두통을 느낄 정도로 영향을 크게 받는 체질이긴 합니다. 밤에 잠을 충분히 못자도 다음날에 영향이 있을 정도록 체력이 약한 편입니다.

그렇게 상황이 안좋을때는 확실히 몸에 기운이 빠지면서 몸이 그냥 바닥에 들러붙는것처럼 쳐지는 느낌이 있고, 상당히 무겁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 대상포진이 주로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체력이 심하게 떨어졌음을 느끼게 되면 곧 대상포진이 찾아올 것을 미리 예측해 보기도 하는데 역시나 정말 대상포진이 찾아왔었습니다.





4번의 대상포진이 생겼던 위치와 초기 증상 및 통증

첫번째 대상포진

초기 증상과 통증에 대해서 언급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대상포진은 허리가 가려워서 긁으려고 했는데, 평소 같으면 긁을때 시원함을 느껴야 하겠지만, 오히려 상당히 쓰라리면서 칼에 베이는 듯한 정체모를 심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너무 이상해서 거울로 보니까 가로 모양으로 조금 길쭉한 띠모양의 두드러기처럼 피부가 약간 붉은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모양만 봐도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었고, 통증은 가만히 있을때는 약간 가려운 정도지만 긁으면 심하게 쓰라리면서 좀 열감도 느껴지고, 나중에는 가려움이 아니라 미미한 따가움처럼 느껴졌었습니다.

발생 3일 이내로 병원에 가야한다고 알고있어서, 주말인지라 응급실 아니면 주말에도 문을 여는 병원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다행히 주말에도 진료가 있는 비뇨기과를 찾아가서 약을 처방받고 해결되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대상포진

두번째와 세번째 대상포진은 아랫입술 밑에 모기에 물린 자국이 작게 있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한개의 작은 포진 모양으로 변하는것 같기도 하고, 모기에 물린것 같기도 했습니다.

점점 포진의 모양이 되어갔고, 가려워지면서 열감이 느껴지는것 같아서 스스로 의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병원에 가서 대상포진 약을 처방받고는 후에 다 나았습니다.


정말 통증이 두려웠던 네번째 대상포진

제일 심각하게 트라우마처럼 남게되었던 네번째 대상포진은 내용이 상당히 길어서 다음편으로 글을 나누려고 합니다.

다음글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통증을 동반한 네번째 대상포진과 함께 전체적인 대상포진 경험담을 마무리하면서 현재까지 직접 노력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 실천 방법을 기재해 보았습니다.

다음글을 참고하셔서 건강을 꼭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