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매일 2~3회씩 사과당근주스를 착즙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착즙기가 구입한지 17년 정도가 지난 휴롬 착즙기인데, 이 착즙기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7년 전에 휴롬 착즙기를 구입했던 이유 및 가격
17년 전쯤에 부모님께서 우연히 휴롬 착즙기를 접하신 후 구입하고 싶어하셔서, 제가 할부로 과감히 긁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한참 젊은 나이라서 할부로 결재하는 것이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또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30만원이 약간 안되는 금액이었던것 같습니다. 대략 20년 전이라고 해도 30만원 정도의 금액은 지금보다 값어치가 훨씬 크게 느껴질때 였습니다.
그때는 과일 가격도 훨씬 저렴했어서, 과일 주스도 풍족하게 갈아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사용중인 휴롬 착즙기 사용법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착즙기는 착즙이 나오는 출구와 찌꺼기가 따로 나오는 출구가 있고, 상단이 완전 분해 조립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기계 내부에 날카롭거나 위험한 것은 없으며, 거대하고 둥그스름한 고무재질의 부품이 돌아가면서 식재료를 분쇄도 하고, 착즙도 합니다.
제일 상단에 튀어나온 입구에 사이즈에 맞게 썰어놓은 야채나 과일을 넣어주면 간단하고 쉽게 착즙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17년 된 휴롬 착즙기 장점 및 단점
이 착즙기의 장점은 분해나 조립이 정말 간단하고 쉬워서 손쉽게 빨리 착즙을 진행할 수 있고, 설거지를 하기에도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칼날 같은 것도 없어서 혹시 고장이 나도 크게 위험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상단에 야채나 과일을 넣는 입구도 기린 처럼 목이 아주 길게 나와 있어서 손가락을 그렇게 깊게 넣을수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 제일 큰 장점 한 가지는 이렇게 17년이 지나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동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전체적인 몸체가 좀 무겁습니다. 그리고 원래 그랬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소음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밑에 작은 운동 기기용 매트를 깔고 사용합니다.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 글의 마무리
결론적으로 말해서 17년이 지나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는 휴롬 착즙기 추천할만 하다고 봅니다.
요새는 새로운 모양의 모델들이 여러개가 나왔던데, 저는 다시 구입을 해도 가급적 비슷한 모양의 휴롬 착즙기로 구입을 할 예정입니다.
아직도 워낙 잘 돌아가고 있어서 언제 구입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모양이 비슷한 모델로 일단 링크는 남겨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LG그램(gram) 노트북 7년간 사용한 후기 – 지금도 사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