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직접 만들어 먹고 경험한 효과(후기와 효능 및 부작용)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고 알려진 흑마늘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스스로 느껴본 효과에 대한 경험담과 만드는 방법,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흑마늘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하여 기재해 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흑마늘을 직접 만들었던 방법

TV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생마늘과 흑마늘의 놀라운 효능과 효과에 대해서 주제를 삼아 방송을 하고 있는데, 솔깃하여 농산물 시장에 가서 마늘을 잔뜩 구입해와서 흑마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기타 인터넷 정보에도 많이 나왔지만, 겉껍질만 벗기고 속껍질은 남긴채 잘 사용하지 않는 밥통에 15일 동안 보온상태로 두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 이미 흑마늘의 냄새가 점점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15일 후에 꺼내서 그냥 상온에서 말리려고 했다가, 건조기가 있어서 건조기로 한두시간만 말리고,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 있습니다.




흑마늘의 맛과 직접 느껴본 효과(후기)

냉동실에 흑마늘을 넣어두었지만, 그렇게 심하게 차갑다는 느낌도 없고, 얼음처럼 딱딱한 느낌도 없이, 원형그대로 부드럽게 먹기편한 식감으로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맛은 상당히 오묘하고 복합적인 맛이 두루 느껴지는데, 짠맛, 단맛, 신맛 등등 뭐라고 정리할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그냥 홍삼엑기스 먹을때 쓰면서 약간 달짝지근한 한약 느낌이 나듯이 비슷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흑마늘을 먹고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점은 피로한 느낌이 상당히 줄어든 느낌이고,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날때 좀 더 개운한 느낌이 들면서, 몸도 머리도 더 가볍게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서칭을 했을때는 1인당 6쪽 정도가 권장량이라고 나왔었는데, 저는 하루에 2쪽만 먹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먹고 있는데, 덕분에 면역력이 더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은 흑마늘을 감사히 먹어가고 있습니다.




흑마늘이 지니고 있는 효능

  1. 항상환 작용 :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동맥경화, 암 등의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 면역 강화 : 항염작용과 항균 작용을 통해 감기, 독감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3. 혈압 조절 :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조절하는테 도움을 주는 성분을 지니고 있어,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4. 항암 작용 : 흑마늘에 있는 활성 성분이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5. 혈당 조절 :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6. 소화 개선 :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산을 조절하여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7. 콜레스테롤 감소 :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8. 노화 방지 :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개선하며 노화로 인한 징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 간 건강 개선 : 간 기능을 지원하고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0. 체력 향상 : 영양소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과 에너지 생산에 도움이 되며, 운동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흑마늘 부작용

많은 양의 흑마늘을 섭취하게 되면 위염이 발생될 수 있고, 간혹 소수의 사람에게서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또 공복에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피를 묽게 만드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시에는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오니 전문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흑마늘 후기 마무리

몸에 좋은 흑마늘의 효능 또한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체질적으로 잘 맞는 사람이 있듯이, 오히려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세심히 관찰하면서 주의를 겸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