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vs 캐스퍼 vs 레이 중 레이를 선택한 이유
면허를 딴지는 꽤 오래되었고, 1종 장농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이제서야 첫 차를 구입하려고 얼마전에 어려운 고민끝에 레이를 선택했다. 모닝도 캐스퍼도 상당히 탐나서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 레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재해본다.
내게 필요했던 경차의 조건
나는 짐을 많이 싣고 다닐수 있기를 바랬고, 때에 따라서 차박도 가능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초보운전자로써 소형차를 원했다.
자금도 많지 않았기때문에 가급적 저렴한 차로 첫 차를 구입하려고 했다.
모닝 vs 캐스퍼 vs 레이 유튜브 자료 수집
유튜브로 쉽게 모닝, 캐스퍼, 레이 차주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많은 영상을 보고 실제 사용감이 어떤지 접해보았다.
그 중 캐스퍼와 레이 중에 다시 고민을 하게 됬는데, 캐스퍼는 터보를 달면 좀 더 힘있게 가동력이 있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었다.
다만 단점은 공간이 좁고, 사거리에서 신호에 걸리면 앞쪽 신호등이 천장에 가려져서 얼굴을 살짝 앞으로 당겨서 봐야한다는 영상이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 내용들이 있었지만 일단, 당장 기억나는 내용 몇 가지만 위에 기재해봤다.
레이 차주들이 말하는 장단점
여러가지 유튜브 영상을 접했을때, 레이의 차주들이 말하는 장단점은 대체로 비슷했다.
장점은 공간이 넓어서 짐을 많이 실을 수 있고, 창문이 커서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고 했다.
그리고 시트가 완전 폴딩이 가능해서 차박하기에 좋고, 오랜기간 타도 정들어서 또 구매해서 타게됬다는 사람도 있었다.
주로 시내 전용 세컨카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레이의 단점은 다른 경차들과 마찬가지로 출력이 약하고, 고속도로를 빠르게 달릴때 흔들림이나 소음이 발생하고, 사고가 났을때는 상대적으로 크게 위험하다는 말들이 많았다.
결국 레이를 선택한 이유
사실 예전에는 레이가 터보도 있었다는데, 터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은 안나온다고 해서 아쉬움이 있긴했다.
그럼에도 레이를 계약한 이유는 이렇다.
원하는 만큼 많은 짐을 싣고 다닐 수 있고, 초보로써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둘이서 천천히 일지라도 얼마든지 여행을 다닐 수 있을것 같았다.
농산물 시장에 가거나, 비오는 날 마당 차박도 편할것 같기도 했다. 그래서 일단 첫차로 레이를 선택했다.
레이의 치명적인 단점 보완
다만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허리가 불편하다는 말이 많아서 허리디스크가 있는 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그래서 허리디스크 있는 사람이 차량에서 사용하면 상당히 도움이 크다는 차량용 쿠션을 알아둔게 있어서 그것을 두개 구입해서 사용할 계획이다.